안녕하세요, 이번에는 CT 촬영 종류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CT 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단면상을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영상으로 나타내는 의료 영상 검사 방법입니다. CT 촬영은 다양한 신체 부위와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으며, 일반 X선 검사보다 더 세밀하고 명확한 영상을 제공합니다.
CT 촬영은 복부, 흉부, 뇌, 심장 등의 부위에 따라 다른 종류로 나뉘며, 각각의 특징과 준비사항, 주의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CT 촬영은 채널과 슬라이스라는 용어로 성능을 구분하며, 이 또한 CT 촬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CT 촬영이란?
- CT 촬영의 종류
- 복부 CT
- 흉부 CT
- 저선량 흉부 CT
- 뇌 CT
- 심장 CT
- 채널과 슬라이스의 의미
- 마무리
CT 촬영이란?
CT(Computerized Tomography) 촬영은 X선을 이용하지만 필름이나 텔레비전에 직접 상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좁은 X선을 몸 둘레로 회전시키면서 투과시키고 이 투과된 X선의 양을 측정하여 컴퓨터로 단면상을 재조립하여 영상으로 나타내는 것입니다. CT 촬영은 1960년대 영국의 전기 공학자인 하운스필드가 발명한 후 지금은 가장 보편화된 첨단 의료 장비 중 하나로, 웬만한 중소 병원에서도 갖추어져 있을 정도입니다.
CT 촬영은 초음파와 마찬가지로 단면상으로 일반 X선 검사와 달리 겹치는 부분이 없고, 작은 조직 밀도 차이도 구별할 수 있으며, 초음파와 달리 뼈 등의 의한 제약이 없으므로 아주 뛰어난 진단 능력이 있습니다1. 환자는 기계 위에 누워 있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신체 각 부분의 횡단 사진이 나오고, 사진을 검토하여 5mm 이하의 작은 암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CT 촬영은 뇌로부터 하지까지 신체 어느부분이라도 진단이 가능하여, 뇌암, 뇌졸중 등의 뇌질환이나, 폐암, 폐결핵, 종격등 질환 등의 흉부 질환, 복부에서는 각종 종양이나 염증성 질환의 진단에 이용되며, 그 외 사지의,인후두부 등을 검사하는데 이용되고 있습니다.
CT 촬영은 검사 중 필요하면 조영제를 구강이나 직장으로 주입하거나 수용성 조영제를 혈관으로 주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금식이 절대 필요하며, 요오드를 함유한 수용성 조영제에 의하여 앞서 X선 검사 때와 마찬가지의 부작용을 유발 할 수도 있습니다.
CT 촬영의 종류
CT 촬영은 크게 일반 CT와 PET-CT로 나뉠 수 있습니다. 일반 CT는 장기 및 질환의 병변이 의심되거나 정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시행하는 기본적인 검사방법입니다. 인체를 횡단면으로 정밀하게 검사하는 방법으로 X선 발생장치가 있는 큰 원형의 기계에 들어가 촬영하게 됩니다. PET-CT는 PET (Positton Emission Tomography : 양전자 단층촬영)과 CT (컴퓨터 단층촬영)을 하나로 합친것입니다. PET-CT는 양전자를 방출하는 방사선 의약품을 이용해 인체에 대한 3차원 영상을 나타내는 핵의학 검사방법 중 한가지로, 질병을 생체내의 대사작용이나 기능을 영상화 하여 진단합니다. 암검사, 심장질환, 뇌질환 및 뇌 기능 평가를 위한 영상도 얻을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PET-CT는 암의 진단 및 재발 여부, 효과 등을 위한 검사라고 보시면 됩니다.
CT 촬영은 촬영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복부 CT
복부 CT는 위, 간, 담낭, 췌장, 신장 등의 상복부와 대장, 방광 등의 하복부 소화기계 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입니다. 복부 CT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검사 30분 전 물 500ml를 복용하셔야 합니다. 조영제 없이 1번 촬영 후 조영제 주입 후 3번 또 촬영하게 되어 총 4번 촬영하게됩니다.
흉부 CT
흉부 CT는 기간지의 해부학적 구조나 결핵,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기도의 협착이나 폐색, 주위 조직과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용이하게 관찰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저선량 흉부 CT
저선량 흉부 CT는 방사선 조사량을 최소화하여 방사선에 민감한 폐조직을 보호하면서 폐암과 같은 이상 병변을 선별 검사할 수 있습니다.
뇌 CT
뇌 CT는 뇌의 구조적 이상 여부를 검사하는 검사로 주로 뇌출혈의 진단에 사용합니다.
심장 CT
심장 CT는 다양한 심장 질환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해 심장과 대동맥의 질환 부위를 알 수 있고, 최근 3차원 영상이 가능해져 보다 정확한 구조적 진단이 가능합니다.
채널과 슬라이스의 의미
CT 촬영은 채널과 슬라이스라는 용어로 성능을 구분합니다. 채널은 X선 발생장치와 검출기의 쌍을 의미하며, 채널이 많을수록 한 번에 더 많은 영역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슬라이스는 촬영된 단면의 두께를 의미하며, 슬라이스가 얇을수록 더 세밀하고 정밀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4채널 0.5mm 슬라이스 CT는 한 번에 32mm의 영역을 0.5mm 두께로 촬영할 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채널과 슬라이스는 CT 촬영의 속도와 해상도에 영향을 미칩니다. 채널이 많고 슬라이스가 얇을수록 더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심장 CT와 같이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할 때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채널이 많고 슬라이스가 얇을수록 방사선 노출량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는 저선량 흉부 CT와 같이 방사선에 민감한 부위를 촬영할 때 유리합니다.
마무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CT 촬영이란 무엇인지, CT 촬영의 종류와 특징, 채널과 슬라이스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CT 촬영은 X선을 이용하여 인체의 단면상을 컴퓨터로 재구성하여 영상으로 나타내는 의료 영상 검사 방법으로, 다양한 신체 부위와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CT 촬영은 복부, 흉부, 저선량 흉부, 뇌, 심장 등의 부위에 따라 다른 종류로 나뉘며, 각각의 특징과 준비사항, 주의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CT 촬영은 채널과 슬라이스라는 용어로 성능을 구분하며, 이는 CT 촬영의 속도와 해상도, 방사선 노출량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상으로 CT 촬영 종류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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